드디어 작품다운 작품을 만들어봤어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 -_ㅜ]

패키지 원단 주문하면서 예쁜 프린트 원단이 있길래 주문을 했거든요.

근데 이걸 마땅히 어디다 써야 할지 몰랐는데, 

2년이 다되어 가는 베게 커버가 너무나 비루한 모습을 하고 있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켜줬어요!

처음에 계획은 베게 뒷면에 지퍼를 달아주려고 했는데,

초보인 저에겐 너무나 어려웠다는 ㅠ_ㅠ

그래서 그냥 가장자리에 지퍼를 달아줬는데,

지퍼가 삐죽 나와 있는게 싫어서 [사실 초보티 내기 싫어서';;]

지퍼 단 부분에만 레이스를 둘러줬어요.

제가 블루 계열을 좋아해서

저희 집은 죄다 블루 -_-;;

원단도 블루;;

나름 깔맞춤;;

요로코롬 레이스를 샤샤샥 박아줬어요.

깔끔하고 나름 이쁜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만들어 놓고 너무 신기하고 이뻐서 몇번을 만져보고,

사진을 이리 저리 찍어보고, 사방팔방 자랑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깔끔하게 박아줬어야 하는데,

스킬이 역시나 부족하네요. ㅠ_ㅠ

누가 저 개인교습 좀!! ㅠ_ㅠ

아직 세탁도 안하고 사용하고 있네요.

넘 이뻐서 ㅠ_ㅠ

레이스를 사방으로 둘러줬어도 이뻤을건데,

레이스를 1마를 주문해서 부족하더라구요. ㅠ_ㅠ

다음엔 10마를 사두겐서!!!

저 이거 두개 만든다고 새벽 4시가 넘어서 잤네요. ㅠㅠ

근데 정말 졸린 줄도 모르고 만든 것 같아요.

이러다 쥬키폐인이 될듯, ㅎㅎㅎㅎㅎㅎ

낮엔 애보고, 밤엔 미싱 돌리며,

요즘 이렇게 살아요~ㅎㅎㅎ

다양한 작품들을 더 선보일께요!

미흡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ㅠ_ㅠ

저는 정말 미싱 왕초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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